[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모바일 광대역의 강화로 인해 5세대(G)가 2024년까지 전세계 인구의 40%를 커버할 것이며, 15억건의 서비스 가입이 이뤄질 것입니다"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 디렉터는 7일 모빌리티 리포트 미디어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5G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디렉터는 향상된 네트워크 용량, 저렴해진 기가바이트 당 비용, 새로운 사용 사례에 대한 요구사항을 5G 구축의 주요 동인으로 꼽았다.
또 그는 "북미와 동북 아시아 지역이 5G 가입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5G는 2024년 북미에서 총 모바일 가입건수의 55%, 동북아시아에서 43%, 서유럽에서 약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과 Cat-M1 기술의 도입으로 전세계적으로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연결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셀룰러 IoT 연결 건수는 40억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27억 건이 동북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이는 이 지역의 셀룰러 IoT 시장에 대한 기대와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다.
아울러 2018년에서 2024년 사이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25%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할 전망이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