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3일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수장으로 김동현 신임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지난 10월 어도비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최기영 전 대표 후임이다.
김동현 신임 대표는 오토데스크의 주요 산업 분야인 제품 설계 및 제조,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친 솔루션 제공 확대와 파트너사 관리 등 국내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토데스크 합류에 앞서 POS 및 유통 솔루션 제공업체인 도시바 GCS에서 한국 지사장 및 영업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비즈니스를 두 배로 성장시키고 비즈니스 모델 변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미국 금융 정보 분석 회사인 파이코를 비롯해 STX, 다우데이타, 한국IBM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오토데스크 하레시 쿱찬다니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김 대표의 합류로 오토데스크코리아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동현 신임 대표이사 약력>
2018.12 ~ 현재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
2015.01 ~ 2018.11 도시바 GCS 한국 지사장 및 영업 마케팅 총괄
2013.01 ~ 2014.12 파이코(FICO) 시니어파트너 상무
2012.01 ~ 2012.12 STX 포스텍 그룹전략 및 대외 SI 사업부 상무
2005.06 ~ 2009.05 다우데이타 본부장 및 상무
1995.06 ~ 2005.03 한국IBM 영업본부장 실장
1993.10 ~ 1995.06 이지컴 대표이사
1990.12 ~ 1993.09 한국 HP 컨설팅엔지니어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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