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기반으로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이 KB손해보험사에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M-CARE 뚝딱청구’ 서비스를 오는 5월 4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M-CARE 뚝딱청구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의 모바일 앱인 ‘My세브란스’ 및 ‘강남세브란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보험사 전용앱으로 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 ‘M-CARE 뚝딱청구’ 앱상에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전자 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라면 누구나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간단한 본인 인증과 진료내역 선택만으로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실손보험 미청구 진료 내역의 확인 및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 측은 “병원은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 출력 비용과 인력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험사는 접수 및 보험금 지급 업무 처리에 대한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미청구 보험금까지 확인 및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열풍과 맞물려 세브란스병원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엠케어가 구축된 병원을 중심으로 ‘M-CARE 뚝딱청구’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료 예약, 진료비 결제,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등 모든 과정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엠케어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가톨릭의대 부속병원 6곳 및 강원대병원, 국립암센터 등에도 엠케어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