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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국민 생활속으로 들어가는 과학·ICT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공립과학관, 연구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중심이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100종이 넘는 다양한 과학기술행사를 4월 동안 전국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과학의 달은 공식슬로건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이다. 과학기술의 역할이 국민의 삶과 안전 책임까지 확대시키고 과학기술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한편,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과학의 달에는 기초연구진흥, 청년 과학기술인 지원 등 문재인 정부의 중요 과학기술정책과 평창올림픽, 남북협력 등 국가적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기여를 보여주는 계획발표와 행사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연구진흥과 관련해서는 기초연구진흥 종합전략인 ‘문재인 정부 기초연구진흥계획’과 ‘IBS 2단계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IBS 본원 개원 행사, 민간기업의 기초연구 투자를 촉진하는 LG 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 등이 진행된다.

청년 과학기술인 성장지원을 위해서는 ‘출연(연) 청년과학기술인 당겨채용계획’(5년간)을 발표하고 미래청년포럼 개최, 출연(연)의 R&R 정립을 위한 출연(연) 발전 정책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과학기술기반 고급일자리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일자리 Seed 전시회, 주문연구산업 수요공급 매칭데이, 항공·우주 분야 진로교육·체험 행사 개최 등이 열린다.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생활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민생활과학포럼 개최, 드론 등 유・무인기 활용 인공강우 시연, 고령화 시대 질환예방을 위한 심포지엄 등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는 ‘포스트 평창올림픽 기념 특별전’ 개최, 포스트 5G를 준비하는 ‘ICT 기초원천연구 활성화 방안’ 발표, 4차 산업 경쟁력의 원천인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 방안’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 발표, 남북 과학기술・ICT 포럼 개최, 남북협력 확산을 위한 특별전시회, 기념우표 발행 등도 마련됐다.

2018년 과학의 달에 실시되는 각종 행사정보 및 관련 콘텐츠는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 및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사이언스 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과학기술은 우리의 상상을 미래에 현실화 시켜 줄 것”이라며 “4월 과학의 달에는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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