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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간 삼성전자 C랩, 주인공은?

- 美 SXSW에서 AI 우수과제 3개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C랩 우수과제 가능성 타진에 신경을 쏟고 있다. C랩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개최하는 ‘SXSW(South by Southwest)트레이드쇼’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SXSW는 정보기술(IT) 및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이다. 오스틴 곳곳에서 진행한다. 트레이드쇼는 스타트업 중심이다. 삼성전자는 C랩 과제 3개를 전시한다. 인공지능(AI) 관련이다. ▲글을 쓰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만화(카툰)를 만들어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툰스퀘어(Toonsquare)’ ▲유사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보이는 음성비서 ‘오로라(Aurora)’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 ‘가젯(GADGET)’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상무는 “최근에는 AI를 기반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있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일상생활 전반에 AI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녹아들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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