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8] ‘더 나은 미래’를 향한 SKT의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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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 ‘더 나은 미래’를 향한 SKT의 제안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2-25 08:51:30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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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5G’, 5G 360도 영상통화 시연…자율주행차용 T맵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이 열린다. MWC는 1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9월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한다.

MWC2018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Creating a Better Future)’이다. 208개국 400개 이상 통신사 2300개 이상 업체가 전시관을 꾸린다. 관람객은 10만8000명 이상 찾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각)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MWC2018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완벽한 5세대(5G) 이동통신’을 주제로 잡았다. 5G는 전 세계 통신사가 세계 최초 경쟁 중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기지국을 깔았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전시관은 이웃이다. 360도 5G 영상통화를 경험할 수 있다. 5G NSA 표준 기술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 5G 킬러서비스로 예상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지난 CES2018에서 제휴한 히어의 기술을 활용한 고화질 T맵을 소개한다. 정밀지도는 자율주행차 기반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롱텀에볼루션(LTE) 카테고리(Cat., 캣)M1과 ▲IoT블랙박스 ▲혈당측정기 등을 전시했다. 4월 상용화 예정이다. 지난 8년 동안 연구한 ‘양자암호통신’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 특성을 이용한 통신기술.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T라이브캐스터 ▲단말간 직접통신(D2D) 등 공공안전솔루션 등이 기대를 모은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