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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저가폰 'X4+' 시판…출고가 34만9800원

- LG페이 내장…SKT, 선택약정보다 지원금 유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올 첫 스마트폰 ‘X4플러스’를 시판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LG전자는 SK텔레콤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았다. SK텔레콤 요금제에선 공시지원금을 선택약정할인보다 높게 책정했다.

26일 통신 3사는 LG전자 스마트폰 X4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X4플러스는 5.3인치 고화질(HD, 720*1280)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갖췄다. 전면 500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7.0버전(누가)이다. 램(RAM)은 2GB 저장용량은 32GB다. 배터리는 일체형. 용량은 3000mAh다.

LG전자의 간편결제서비스 ‘LG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파이(Hi-Fi) 사운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내장했다.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 디지털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MIL-STD 810G’를 통과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지원금은 SK텔레콤이 가장 많다. 전구간 26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책정했다. 요금제와 관계 없이 26만원을 제공한다. 월 3만2800원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지원금이 선택약정할인보다 유리하다. 이 요금제에서 KT는 11만원 LG유플러스는 13만원을 준다. 선택약정할인을 택할 경우 24개월 요금할인 총액은 19만7352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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