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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내부 인력 확대…5G 마케팅 경쟁 ‘가열’

- TF 200명 확대·2차 RFP 발송…2019년 상용화 목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마케팅 활용이 본격화 한다. KT에 이어 SK텔레콤도 5G 열풍이다. 서로 조기 상용화를 자신했다. 하지만 아직 5G는 국제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다. 표준이 정해져야 장비도 기기도 생산한다. 현재로썬 SK텔레콤도 KT도 계획뿐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월부터 5G 전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TF는 서성원 이동전화(MNO)사업부장이 맡았다. 200여명으로 구성했다. TF는 5G 조기 상용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우선 TF는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2월까지 회신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장비를 언제 공급 받을지는 정하지 못했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 5G를 상용화하겠다는 청사진만 공개한 상태다.

SK텔레콤 서성원 5G 전사 TF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5G를 SK텔레콤이 선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 대규모 5G TF를 가동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개발은 물론 우리나라가 5G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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