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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KEB하나은행, 인테리어 대출 상품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인테리어 시공 비용을 대출해주는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이 대출을 진행하고 집닥이 이자를 지원해준다.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인테리어 시공비용 대출 상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테리어 시공 특판 자금 지원 ▲상품·서비스 개발 관련 전략적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테리어 시공 비용 대출은 집닥 홈페이지에서 '인테리어 시공 특판 자금 지원' 안내를 확인하고 집닥의 KEB하나은행 제휴 대출상품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고객이 인테리어 시공 최종 계약을 완료하면 KEB하나은행이 대출을 진행한다. 매월 정해진 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KEB하나은행에 납부하면 해당 이자분을 집닥에서 지원해주는 구조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집닥이 최대 12개월의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금액 한도는 인테리어 공사 계약금의 50%이며 최고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집닥 박성민 대표는 “고객분들이 인테리어 진행 시 겪는 어려움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인테리어 비용 마련”이라며 “집닥은 금융권과의 전략적 MOU를 통해 고객분들이 저금리로 안전하게 인테리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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