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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7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 11월2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된 ‘SW 개발보안 제도’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제7회 SW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내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주제로 열린다. 고려대학교 최진영 교수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SW 개발보안 성과 등을 발표하는 정책세션, 오픈소스 활용 및 블록체인 응용사례를 다루는 사례 세션, 기계학습과 정보보안, SW보안 약점 및 랜섬웨어 예방대책을 발표하는 신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SW 개발보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이석래 KISA 인프라보호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 내재화는 이제 생존의 요건”이라며 “SW 개발보안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개발보안 이슈들이 다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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