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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1월부터 세계인이 즐긴다

- 11월 15일 54개국 글로벌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트위치콘2017 게임쇼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15일 54개국 글로벌 출시를 앞뒀다.

넷마블은 트위치콘2017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새전 경기, 채집던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북미 이용자 시선 끌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행사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지난 20일 오후 5시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요새전을 진행하며 인터넷에 생중계했다. 당시 리니지2 레볼루션 요새전은 트위치 방송에서 실시간 시청자수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버전은 남성 종족(캐릭터)인 휴먼이 외양이 변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미를 부각하기 위해 체형도 커졌으며 엘프, 드워프도 일부 장비 디자인을 변경했다. 캐릭터를 조작하기 위한 가상패드는 화면 절반 크기로 확대했다. 파티 중심의 레이드(단체전) 콘텐츠는 강화하고 혈맹 콘텐츠도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했다.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해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포럼으로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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