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미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볼트미니는 운전석 하단에 수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였다. 배터리 소재로 리튬 인산철을 적용해 화재 및 폭발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을 늘렸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45분 충전으로 약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한 회로 설계(BMS)가 적용돼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하고 지능형 배터리 센서를 통해 차량의 메인 배터리를 절약하는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 온도가 80도 이상 상승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과 연결된 블랙박스를 보호한다.
팅크웨어 측 관계자는 “아이볼트 미니는 차량 배터리 이슈로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주차를 하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며 “안정적인 전력지원을 통해 블랙박스의 사용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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