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07부터 2015년까지 실버레이크파트너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어바이어의 임시 CEO 등을 역임했다.
지난 7년 간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스콧 디첸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디첸 전 CEO는 퓨어스토리지 창립(2009년) 1년 후인 2010년부터 CEO를 맡았다. 그는 2015년 상장을 이끌었으며, 이후 퓨어스토리지 매출 규모는 2.5배로 늘었다.
디첸 CEO는 “지안카를로 신임 CEO는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및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를 이끌 적임자”라며 “퓨어스토리지 비전의 다음 단계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몇 달 간 신임 CEO 후보자를 물색해 왔다.
지안카를로 신임 CEO는 “퓨어는 3가지 성장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릴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과 같은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 내고하는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2018회계년도 2분기(2017년 5월~7월)에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억245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6170만달러로 전 분기랑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350개 이상의 고객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총 고객수는 3700개를 돌파했다다. 이중 600개 이상 고객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사업자다.
실제 지난 4월 방한한 디첸 CEO는 “링크드인이나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일본 NTT데이터 등이 퓨어스토리지 제품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SaaS 고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퓨어스토리지는 창립 8주년이 되는 올해(2018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9억8500만달러~10억25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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