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네이버가 경기도 용인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투자 금액만 4800억원이다. 새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지어질 전망이다.
26일 네이버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센터 투자 목적은 ‘미래 IT 수요 데이터 증가를 고려한 대용량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필요 및 연구기설’이라고 명시돼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춘천에 조선시대 왕실 도서관 ‘규장각’을 본 떠 설립한 데이터센터 ‘각’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IT운영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들어설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존 네이버의 IT인프라 확보는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호 백업을 위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인프라를 필수로 한다. 2020년 하반기 개관할 용인 데이터센터가 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