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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컴프레서 지구 한 바퀴 돌았다

- 냉장고 핵심부품 누적 생산량 2억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만든 컴프레서의 누적 생산량이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프레서는 냉장고 핵심부품이다. 냉장에 필요한 냉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76년부터 컴프레서를 생산했다. 삼성전자가 만든 인버터 컴프레서는 전 세계 시장 52%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컴프레서는 24시간 내내 전력사용량, 소음, 진동 수준을 결정해 가장 노력을 들이는 냉장고 핵심 기술의 하나”라며 “지속적인 컴프레서 핵심 기술 발전을 통해 삼성전자
냉장고의 가전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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