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가 전날(11일) 세트부문(CE·IM)에 이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분이 대상이다. 성격은 동일하다.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했다는 게 핵심골자다.
12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DS부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는 뒤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승진자는 42명으로 세트부문(54명)과 비교해 12명이 적다. 예년과 비교해서는 절반 정도로 줄어든 규모다.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2명 ▲마스터 선임 5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부사장은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팀장 ▲장성진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최시영 시스템LSI사업부 제조센터장 ▲한재수 DS부문 미주총괄 ▲황성우 종합기술원 디바이스&시스템연구센터장을 각각 선임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5명)
이정배 장성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
◇전무(10명)
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
◇상무(22명)
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
◇마스터 선임(5명)
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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