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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컨콜] 케이블TV 인수 결정된 것 없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케이블TV 사업자 인수에 대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SKT와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발 사유가 그대로 존재하는 규제환경"이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측은 "재무적 측면에서 케이블TV를 인수해도 부담은 없는 상태"라며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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