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보인 ‘Y요금제’는 데이터 소비가 많은 20대 전후를 겨냥한 요금제다. 만 24세 이하 전용 상품인 ‘Y24 요금제’와 만 18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Y틴 요금제’로 구성된다.
‘Y24 요금제’는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2GB+3Mbps)과 콘텐츠·데이터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Y틴 요금제’는 데이터를 제한된 속도 내에서 2배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배 쓰기’와 데이터를 콘텐츠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꿔 쓰기’가 특징이다.
데이터 소비가 많은 청소년, 20대 초반 젊은층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 10~20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에서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Y요금제’는 미래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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