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무협작가들과 함께 콘텐츠 업체 미스터블루, 북팔, 디알무비와 각각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로 알려진 작가 좌백(본명 장재훈)과 작가 진산(본명 우지연) 작가와 미르의 전설 무협소설을 출간을 추진한다. 웹툰업체 ‘미스터블루’를 통한 색다른 무협 웹툰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스터블루는 무협 장르에 특화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북팔에선 웹소설을 낸다. 미르의 전설 웹소설은 1990년생의 젊은 박명식 작가가 게임의 주요 세계관과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집필할 계획이다.
‘배트맨’, ‘저스티스리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메인 제작사로 유명한 디알무비와도 손잡고 미르의 전설 장편 애니메이션도 선보인다. 한중 합작 방식으로 제작을 진행한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미르의 전설 IP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맺은 계약”이라며 “앞으로 미르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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