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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 사모투자기업으로부터 9억달러 투자받아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28일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컨택 센터 솔루션 분야 기업인 제네시스(www.genesys.com/kr)는 미국 사모투자기업인 ‘헬먼&프리드먼’ 계열사들이 자사 기존 주주들로부터 상당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약 9억달러(한화 약 1조22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약 38억달러(한화 약 4조3100억원)의 기업가치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 제네시스가 세계에서 가치 있는 비상장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임을 입증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이후에도 퍼미라 펀드,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쳐 등을 포함한 제네시스 기존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과반수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폴 세그레 제네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네시스는 옴니채널고객 경험, 직원 인게이지먼트, 비즈니스 최적화 및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헬먼&프리드먼의 투자는 우리의 전략과 실행이 모두 성공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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