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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5G R&D ‘맞손’

- 3사 MOU 체결…5G 광폭 행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주도권을 잡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도이치텔레콤 에릭슨과 5G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5G시스템은 기존 세대의 이동통신 시스템과는 다르게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화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사용자에게는 좀더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삶의 변화’(Life Transformer)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5G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상하이2016’에 참여 중이다. 행사에서 SK텔레콤은 다양한 5G 기술을 시연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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