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반도체 디바이스 출하량이 오는 2018년 1조개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IC, 광전자, 센서, 디스크리트와 같은 반도체 출하량은 2020년까지 연평균 7.2%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8년에는 1조225억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 관련 분야의 성장으로 이른바 닷컴버블과 같은 거품 경제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은 꾸준한 증가를 보였으나 2001년 성장이 주춤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반도체 출하량이 감소했다.
그리고 반도체 출하량은 2010년 다시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등했으며 지금까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978년 326억개의 출하량에서 2018년 1조225억개의 예상치까지 9.0%의 연평균성장률이 이를 입증한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주된 역할을 하는 분야는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부품, 사물인터넷(IoT)이다.
종류별로는 광전자, 센서, 디스크리트 디바이스가 전체 반도체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 78%에 비해 지난해에는 72%를 차지, 점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대신 IC의 비중이 같은 기간 22%에서 28%로 늘어났다.
<김현아 기자>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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