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은 예년과 동일하게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진행했다. 이는 이 부회장이 시상을 할 경우 관심이 수상자가 아닌 자신에게 쏠릴 것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회장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건희 회장 와병으로 참석을 하지 않았던 이 부회장이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삼성그룹 핵심 인재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된 행동으로 귀감이 된 임직원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에 각 계열사 사장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되며 올해는 총 12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