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히트(hit.nexon.com) 사전예약이 진행돼 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여타 게임 대비 사전예약 기간이 짧은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넥슨은 이들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정식 출시 이틀 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선발대 기회를 제공했다.
넥슨 측은 “사전예약 기간이 짧아 (사전예약을 거치지 않고) 출시 후 직접 즐기는 이용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히트는 기존 모바일게임의 3D그래픽 수준을 한 단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닷새 동안 안드로이드O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설문 참가자 95% 이상이 게임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에 만족을 표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개발사 측도 히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박용현 대표는 “여태까지 모바일에서 보지 못한 그래픽”이라며 스킬 구현에 대해서도 “다이내믹하면서 화려하다. 캐릭터 모션(움직임)부터 카메라 연출까지 이 모든 게 결합된 액션감과 타격감이 히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오전 7시 히트 공식 카페(cafe.naver.com/nexonhit) 회원수는 21만명을 넘었다.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선발대 기회가 주어진 지 하루 만에 5만명이 넘는 인원이 가입했다.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수다. 현재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이데아의 공식 카페 회원수는 29만명을 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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