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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MS 시스템센터 도입…1000여대 가상서버 관리 자동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NH농협이 자사의 시스템 센터를 도입, 가상서버 관리 체계를 자동화해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 1000여대에 달하는 가상 서버 관리의 복잡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 MS 시스템 센터와 이기종 시스템에서 나누어 하던 관리 작업들을 분석해 표준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이중 가장 중요하고 관리가 복잡한 패치 배포, 서버 운영체제 백업, 대시보드 일원화 및 자동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 관리자의 개입 없이도 설계된 워크플로우에 맞춰 여러 도구들이 실행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S 애저)에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워크플로우에 따라 자동화 모듈을 적용하고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여부를 모두 클라우드 상에서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1000여대의 x86 기반 가상 서버에 패치를 배포하고, 서버 운영체제 백업 과정을 시스템 센터 서비스 매니저를 활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드는 한편, 기존 시스템 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저 및 컨피규레이션 매니저의 정보를 활용해 대시보드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NH농협농협 IT 본부 시스템관리팀 소두섭 담당자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던 x86 기반 가상화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서비스 수준과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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