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TV(9개), 모바일(12개), 가전(7개), 반도체(5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 2016’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TV 신제품과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 웨어러블 기기 ‘기어S2’는 가장 주목되는 제품들에게 주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비디오 디스플레이(TV) 부문에서 혁신상을 5년째 수상하게 됐다.
또 360도 전 방향으로 음향이 퍼져 어느 위치에서나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선 360 오디오’와 HDR을 지원하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드럼세탁기·오븐 레인지 등 총 7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중에는 지난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공개된 ‘슬립센스’도 포함됐다. 슬립센스는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고 사용하는 비접촉식 센서로 개인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개인의 건강한 삶과 숙면을 도와주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S6·S6 엣지·S6 엣지+·노트5 등 올해 출시된 모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18.4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어린이용 콘텐츠 서비스인 ‘삼성 키즈’,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외장 ‘배터리팩’, ‘무선 충전 패드’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아티브북9프로가 선정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역대 최다인 5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세계 최대 용량의 차세대 12기가비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 128기가바이트 UFS 메모리 스토리지, 스마트폰과 PC에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2테라바이트(TB) 휴대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T3’, 최고 성능과 사용 연한을 보증하는 2세대 V낸드 기반의 2테라바이트 ‘850 PRO’ 2.5인치 SSD, 512기가바이트 NVMe '950 PRO' M.2 SSD가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77인치 UHD 올레드TV로 높은 화질과 우수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LG전자는 ‘CES 최고 혁신상’ 외에 생활가전,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 총 10개 부문에서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홈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올레드TV 외에 그램 15, 사운드바 등 9개 제품이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생활가전에서는 8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4도어 냉장고, 신개념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혁신 가전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에서는 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 ‘LG V10’,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 가운데 세계최초로 LTE 통신이 가능한 ‘LG 워치어베인 2nd 에디션’, 글로벌시장에서 1000만대 넘게 판매한 LG 블루투스 헤드셋의 스포츠타입 ‘LG 톤플러스 액티브’, 휴대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4단 접이식 ‘롤리키보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나란테크의 ‘마이크로봇 푸시’도 사물인터넷 영역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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