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O2O 겨냥 개인인증서비스 ‘인증나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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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O2O 겨냥 개인인증서비스 ‘인증나라’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1-03 14:39:25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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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개인인증서비스인 ‘인증나라(www.trustnara.com)’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인증서비스란 거래 당사자의 신원 확인 및 거래내역을 언제 어디서든 인증해 주는 서비스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거래에 대해 제3의 신뢰기관(TTP, Third Trust Party)인 한국정보인증이 신원 및 거래 내역을 확인해 준다.

인증나라 서비스는 이용 환경에 제약이 없으므로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활용가능하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O2O서비스(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에 적용하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개인 간의 카 쉐어링, 스마트택시, 네일케어 및 뷰티살롱 등의 예약, 스마트 발렛 파킹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O2O서비스에서 본인확인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원하지만 향후 공인인증서와 바이오인증 기반의 비접촉식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NFC를 활용한 인증나라 서비스는 사진, 문서, 파일을 인증한 후 신속하게 상대방에게 전송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한국정보인증은 인증나라의 특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고 ▲시점확인 서비스를 통한 법적 증빙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거래 증빙 자료로 쓰일 수 있으며 ▲본인확인 뿐만 아니라 거래내역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직거래, O2O서비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개인간 거래는 증가하고 있지만 계약사기나 거래사고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인증나라는 개인인증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증나라에서 인증하는 습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증나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나 스마트폰에서 인증나라 홈페이지(www.trustnara.com)로 접속하면 된다. 인증나라에 대한 사업제휴 등 문의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정보인증은 현재 사이트 오픈 기념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2개월 간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