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울트라북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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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울트라북 3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21 10:08:31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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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인치 화면에 19.6mm의 두께 갖춰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보급형 울트라북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3종(모델명: 13U360-EU1CK, 13U360-LT1MK, 13U360-LT1SK)은 13인치의 화면크기를 갖춘 울트라북이다.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디자인을 채용해 19.6mm의 두께를 구현했다. 또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와 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eMMC)를 적용해 무게를 줄였다. 팬리스 설계로 소음도 최소화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의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eMMC를 탑재한 제품(모델명: 13U360-EU1CK)을 구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의 100GB(기가바이트) 용량을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 담당 허재철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해상도, CPU, 저장장치 등의 사양 차이에 따라 52만원, 89만원, 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