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중학생 1800여명 대상 3주 합숙 교육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이 올해도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지역 학생 도우미로 나섰다.
삼성은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 교육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 사는 중학생 1300여명과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0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대학생 600여명은 1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봉사도 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중학생 1800여명은 총 150시간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받는다. 발레와 오레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드림클래스를 체험한 학생이 강사로 돌아와 화제다. 지난 2012년 참가생 중 2명이 과학고를 거쳐 대학생 강사로 성장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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