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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①] 여름휴가 전 내비·블랙박스 점검하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찾아왔다. 여름철만 되면 전국 곳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가 자동차로 가득하다.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이용이 더욱 빈번해지기 때문에 휴가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갖추는 건 기본이다. 빠른 길 안내를 위해 내비게이션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블랙박스 작동 점검 등의 확인이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지도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자신이 쓰는 내비게이션 브랜드와 모델을 확인해야 한다.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내비게이션 메모리카드를 PC에 연결하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면 업그레이드 파일이 복사된다. 이후 메모리카드를 다시 내비게이션에 삽입하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회원가입과 제품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블랙박스 점검도 필요하다. 한여름 폭염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순간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며 녹화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영상은 따로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에 사용하는 메모리카드는 지속적으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포맷을 해두거나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인디지털의 ‘iQ 3D 9000v’는 내비게이션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 기능’과 ‘스마트폰 미러링’이 적용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천어 검색은 한 두개의 자음만 입력해도 내비게이션에서 많이 검색된 단어를 추천해준다.

미러링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의 이미지, 영상 재생은 물론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까지 내비게이션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강점이다. PIP(Picture-In-Picture) 기능으로 전자지도와 미러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거치형과 매립형 모두 판매중이며 가격은 각각 23만원, 32만원대다.

아이나비 ‘QXD900 뷰플러스(View+)’는 전후방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2채널 블랙박스다. 특수 고안된 발열 구조 설계로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을 제공한다. 더운 날씨에 이벤트 발생시 메모리카드 이상으로 녹화가 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메모리카드 외에 플래시 메모리에 2중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보조시스템이 적용돼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차선이탈감지시스템 ▲ 안전운행 도우미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QXD900 뷰플러스’의 출시가격은 32GB 39만9000원, 64GB 44만9000원이다.

구형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대엠엔소프트의 보상 판매전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달 7일까지 모든 구형 IT기기 사용자 대상으로 신형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로 교체할 수 있는 ‘최대 50% 특별 할인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지니, 맵피는 물론 타사의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등 구형 IT기기도 보상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블랙박스 2종(소프트맨 R600DL, 폰터스 HDR-1950), 내비게이션 2종(폰터스 P680M, 폰터스 P670)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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