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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메르스 피해자 돕기 ‘선봉’…타사도 요금감면 ‘동참’(상보)

- 6월 유무선 통신비 면제…각사 고객센터 통해 실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가 메르스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유무선통신비를 감면해준다.

15일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6월 통신비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면제해주는 요금은 ▲휴대폰(국내통신요금)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PSTN) 및 인터넷전화(VoIP) ▲인터넷TV(IPTV) 등이다. 연장 여부는 검토 중이다. 절차는 각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메르스 요금감면을 주도한 LG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 및 경리자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적기에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정보부재로 인한 불편함과 불확실한 정보로 인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키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통신사는 대책반을 만들어 정부와 협력을 하고 있다. 유통망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마스크 등을 나눠주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설치기사가 가정을 방문할 경우 감염 예상 경로를 소독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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