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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언리얼엔진4 대규모 사용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20 14:55:36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에픽게임스코리아(www.epicgameskorea.com 대표 박성철)는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과 게임 엔진(개발솔루션) 언리얼엔진4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앞서 발표한 레고(LEGO)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온라인게임과 다수의 모바일게임 자체 제작에 언리얼엔진4를 사용할 예정이다. 레고 모바일게임은 ‘레고 닌자고’(LEGO Ninjago) 등 유명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되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언리얼엔진4에 대해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고품질 게임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도구”라고 평가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넥슨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개발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스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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