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G3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3일(현지시간) 'MWC 2015'에서 진행된 '제20회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LG전자의 G3와 애플 아이폰6를 선정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3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안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초까지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GSMA는 "LG전자의 휴대전화 매출을 2013년 대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초의 QHD 디스플레이, OIS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전작에 비해 화면을 키운 애플의 아이폰6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치며 애플을 시장 1위로 끌어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워치 어베인과 워치 어베인 LTE는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9개의 상을 수상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 LTE 통신모듈, NFC 기반 스마트워치 결제 서비스, 대용량 배터리(700mAh)를 탑재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테크노 버팔로(Techno Buffalo)’, ‘익스퍼트 리뷰(Expert Review,영국)’, ‘안드로이드 핏(Android PIT)’ 등 5개 매체는 ‘LG 워치 어베인 LTE’를 최고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로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우버기즈모(Ubergizmo)’,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PC 프로(PC pro)’ 등 4개 매체는 LG 워치 어베인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미 있는 글로벌 톱3를 달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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