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샤프전자 공기청정기가 국내에 다시 들어온다. 관련 시장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트라젠은 25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2015년형 샤프 가습공기청정기 2종(모델명 KC-A40K, KC-A60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프는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성장을 이뤘다.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번 한국에 출시하는 모델은 공기청정협회 CA(공기청정)와 HH(가습)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과 고밀도 헤파필터 탑재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99.97% 제거한다. 플라즈마 클러스터는 ‘+’와 ‘–’ 이온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공중에 떠다니는 세균에 달라붙어 무해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샤프 플라즈마 클러스터가 사용된 기기는 2013년 기준으로 5000만대에 달한다.
이번 신제품은 가습 기능도 제공한다. 세균보다 작은 미세한 물 입자를 내뿜어 호흡기 자극이 적고 실내적정 습도인 55%~65%로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수입판매원인 아트라젠 김창환 대표는 “미세먼지는 자동차 운행, 화석연료 사용 등 산업 활동뿐만 아니라 난방, 음식의 조리과정, 집안 청소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고 호흡기에 침투해 폐 질환을 일으킨다”며 “올해부터는 미세먼지보다도 작은 초미세먼지(PM 2.5) 예보제가 실시되는 만큼 공기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져 공기청정기가 가정의 생활필수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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