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판교에 조성될 창조경제 밸리(일명 제2 판교 테크노 밸리)에 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 융합을 위한 ‘BIC(Big data, IoT, Cloud) 허브’가 하반기 설립된다.
13일 미래부 인터넷 신정책팀에 따르면, BIC 허브는 현재 정부가 별도로 운영 중인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클라우드 테스트 베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한 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BIC 허브는 KOREN을 활용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IoT 단말과 연결된다.
BIC 허브 위치는 경기도가 9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산학연 R&D센터로 예정돼 있다.
미래부 인터넷 신정책팀 유성환 팀장은 “지난 해까지는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따로따로 지원했는데,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는 연계돼야 제대로 효과가 발휘된다”면서 “저희가 가진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한 것에 위치시키고, API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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