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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고도화 사업 본격 착수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www.kbig.kr)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중소벤처·대학 등을 위해 NIA가 구축,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이용기관의 확대를 위해 약 300TB 규모의 분석서버가 확충되며, 사업화 및 미래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웹 크롤러와 분석기법, 시각화 기능 등이 마련된다. 

또국내외 각종 문헌·보고서·자료 등을 수집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라이브러리’도 구축될 계획이라고 NIA 측은 설명했다. 특히 대형 분석인프라와 직접 연동되는 분석·개발·테스트 원스톱 지원 개발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NIA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8월부터는 전문 기술자문 서비스도 시행한다. 기술자문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www.kbig.kr)에서 이용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창업자는 물론 기업, 대학, 공공 등에서의 센터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되는 세계 최고수준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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