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I는 기존 가로형, 세로형 CI를 가로형으로 단일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우아함과 완결을 의미하는 ‘골드’, 견고함과 신뢰를 의미하는 ‘다크블루’ 색상으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CI 교체는 예전부터 준비해 온 것”이라며 “CI 교체 외에 조직 개편 등의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 나와 올해 모바일게임 본격 출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를 공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새 CI에 담긴 의미와 맞물려 올해 엔씨소프트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회사 측은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 ▲블레이드&소울과 아이온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블소 모바일(B&S Mobile)’ ▲‘아이온 레기온스(AION LEGIONS)’ ▲캐주얼 소셜게임 ‘패션스트리트(Fashion Street)’와 함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 H2’ ▲골프게임 ‘팡야 모바일’ 보드 역할수행게임(RPG) ▲‘소환사가 되고싶어’ 등 모바일게임 6종을 공개했다.
또 김 대표는 “PC온라인만 만들지 않는다. 모바일과 같이 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엔씨 클라우드’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 같은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구동한 뒤 PC나 모바일 기기 등으로 영상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연결만 돼있다면 기기 제원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 대표는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 “모든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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