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엔비디아 그래픽 칩의 수입을 금지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퀄컴과 삼성전자가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특허 7건을 침해했다며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이들을 제소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금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최근 엔비디아가 자사 컴퓨팅 기술 특허 8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 지법에 특허 침해금지, 손해배상, 판매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 이번에 ITC에 수입금지 요청을 낸 것도 이에 대한 연장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칩 제조는 대만 등 해외에서 하고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