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에릭슨이 손을 잡고 똑똑한 기지국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에릭슨과 ‘스마트웨이크업(Smart Wake-Up)’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웨이크업은 이용하지 않는 기지국 활동을 제어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주변 기지국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해당 기지국을 찾는 휴대폰이 있으면 켜지고 없으면 꺼지는 원리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분당사옥 주변 시럼 결과 기존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는 약 18% 빨라지고 기지국 전력소모는 약 21% 감소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스마트웨이크업 기술을 상용화하면 이동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품질은 높이면서 에너지는 절감해 효율적으로 장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슨 토마스 노렌 부사장 겸 무선제품군 총괄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및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 하에서 SK텔레콤과 협력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3D 아바타 만나는 가상도시"…마와리, AI·XR 더한 '난바 프로젝트' 가동
2025-02-24 11:35:40넥슨 ‘던전앤파이터’, 중천으로 재도약… 바통은 ‘카잔’으로
2025-02-24 11:30:05"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