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2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2주간 데이터의 마법이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2014 Data MAGIC(Marvelous Analysis & Great Idea Challenge) Weeks’로 선정하고, (빅)데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나오는 각종 성과를 공유,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ata MAGIC Weeks’ 기간 중에는 총 7개의 세부행사들을 통해 데이터 기반 경제의 비전 및 미래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도 제고하게 된다.
먼저 ‘2014 Data MAGIC Weeks’의 시작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빅데이터 국제 컨퍼런스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BWC 2014)’이 맡는다. 이번 BWC에서는 아마존, IBM과 시스코 등의 글로벌 기관이 참여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와 연계해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BWC를 시작으로 우수 (빅)데이터 분석(Marvelous Analysis)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의 장(場)들이 계속해 마련된다.
지난해 10월 빅데이터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소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1주년 기념 세미나와 성과발표가 28일에 열린다. 11월 5일에는 제 2회 빅데이터 분석경진대회인 ‘2014 빅콘테스트’의 사례발표와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우수 데이터 아키텍처(Data Architecture, DA) 설계 산출물을 발굴하기 위한 ‘DA설계공모대전’이 열린다.
데이터 기반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주도하기 위한 자리도 이어진다. 100월 30일에는 ‘빅데이터 잡(Job) 콘서트’를 통해 대학생들을 위한 (빅)데이터 분야의 직업 소개 및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11월 4일에는 ‘데이터 창업(DB Stars) 데모데이’를 열어 데이터 창업팀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우수서비스들에 대해서는 시상을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6월의 ‘제1회 데이터톤(Datathon)’을 이어 이번에는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해커톤인 ‘제2회 데이터톤(Datathon)’을 7일 열릴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미래 먹거리로써 대한민국의 ICT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의 핵심 원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데이터 매직 주간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문화 확산 및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 매직 주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http://www.kb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부산 벡스코>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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