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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아시아 최강국 가린다…첫 통합 대회 출범

- 28일부터 사흘간 개최…총상금 1억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6일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EA코리아)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대회인 ‘EA스포츠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피파온라인3 첫 아시아 통합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넥슨아레나(조별 예선전)와 영등포 타임스퀘어(결승 본선)에서 진행된다. 총 7개국의 6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피파온라인3의 최강 국가를 가리는 대회다. EA코리아가 주최하며 피파온라인3 개발사인 스피어헤드(옛 EA코리아 서울스튜디오)가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전 경기 모두 스포티비(SPOTV)와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튜브, 참가국들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등의 채널을 통해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SPTV+를 통해 본선 1일, 2일, 결승 3일 모두 동시 생중계된다.

대회 총상금은 총 1억원 규모다. 28일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패자 조 풀리그와 승자조 순위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각국 선수단은 3명씩 출전하며 대전 방식은 본선 3판2선승제, 결승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동일한 선수의 중복 선택을 제한했다. 이 방식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게 돼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마이크 맥케이브 EA스포츠 최고 프로듀서는 “피파온라인3의 아시아 지역 가입자가 2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뒤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피파온라인3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분유료화 게임의 인기 상승으로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 됐다”고 대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병재 스피어헤드 대표는 “피파온라인3 개발사로 지금까지 유저들과 간접적으로 만나왔는데 이번 기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작점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넥슨, 텐센트와 함께 아시아 e스포츠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와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invitational/index.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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