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빌리언’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데빌리언(dv.hangame.com)은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출시된 게임으로 시원한 타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쿼터뷰 시점에 1대 다수의 몰이사냥을 접목시켜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 게임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을 갖춰 각 직업(클래스) 간 전략적 조합이 가능하다.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 플레이를 위한 콘텐츠부터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던전과 최대 9명이 참여하는 레이드 던전, 20대20의 전장 콘텐츠 그리고 보스 쟁탈전까지 갖춰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핵앤슬래시의 호쾌한 액션성을 MMORPG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다”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는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PC방 이벤트를 시작한다.
PC방 이용자들에게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가 제공하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보상이 커지는 ‘PC방 타임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50% 경험치를 추가 제공하며 아이템 획득율과 골드도 20% 상향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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