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AMD GPU로서는 최초로 연산 작업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된 아키텍쳐로서 향상된 배정밀도 연산 능력을 통해 2.0테라플롭스(TFLOPS)의 장벽을 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G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전력 소비는 235와트로 강력한 연산 능력과 효율적인전력 소비를 갖춘 슈퍼컴퓨터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커밍스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상무이사는 “최근 슈퍼컴퓨터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GPU, CPU 및 코-프로세서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 전력과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며, “AMD 파이어프로 S9150은 대규모 멀티-GPU 지원 및 최상의 연산 능력을 구현함으로써새로운 슈퍼컴퓨팅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신제품의 메모리 설정과 연산 능력, 와트당 성능은 동급 최강을 자랑하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겸비한 보다 높은 수준의 슈퍼컴퓨터로 진일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오픈CL은 물론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오픈CL 2.0을 지원하며 패스스케일과의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버그스트롬 패스스케일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패스스케일의 엔조 컴파일러는 오픈 MP 4.0를 탑재하고 있으며 , 프로그래밍 언어인 C, C++, 포트란을 지원한다”며 “이번 AMD 파이어프로 S9150 지원을 통해 고객들은 오픈MP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존의 투자를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서버용 GPU가 제공하는 탁월한 연산 능력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MD는 12GB의 초고속 GDDR5 메모리와 ECC 메모리 지원, 최첨단 그래픽과 연산 성능을겸비한 새로운 파이어프로 S9050 서버용 GPU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최대 3.23 TFLOPS의 최대 단정밀도 연산 능력과 806GFLOPS의 최대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을 갖추고있어, 복잡한 연산 처리 과정에서도 원활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MD 파이어프로 S9150 및 S9050은 사파이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오는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S9150에 적용 가능한 서버 및 마더보드는 아수스, 기가바이트, 슈퍼마이크로, 타이안 등을 통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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