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 장비업체 인피네라(CEO 톰 팰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 확고히 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그룹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인피네라는 이 그룹을 이끌기 위해 산업분야에서 오랫동안 업계 리더이자 혁신가로 명망 높은 스튜어트 엘비(Stuart Elby) 박사를 영입했다. 엘비 박사는 인피네라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략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게 됐다.
인피네라는 엘비 박사의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통신부문, 비디오 및 데이터 센터 전문가 노하우가 자사의 향후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비 박사는 인피네라에 합류하기 이전에 버라이존 연구소에서 신규 제품,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비전 및 타깃 네트워크 아키텍처 개발 담당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버라이존에서 클라우드,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를 포함한 메트로, 장거리 네트워크를 위한 플랫폼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개발 부문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울러 버라이즌에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의 설계, 개발 및 출시를 주도했으며, 클라우드와 API 보안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주요 서비스 플랫폼의 사양 및 디자인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다수의 대학을 비롯해 정부, 산업 컨소시엄 등에서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피네라의 톰 팰론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인피네라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트워킹의 특정 요구 사항에 초점을 맞춘 기술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피네라는 엘비 박사가 그 동안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자사의 성공을 위한 능력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비 박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시장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향후 이 팀이 기대만큼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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