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2개월 만에…‘온가족무료’도 혜택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가족할인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석이조다. 가입자는 통신비 할인을 통신사는 가입자 이탈 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착한가족할인’이 출시 2달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족할인은 SK텔레콤 휴대폰 이용 가존 2~5명이 결합하면 월정액 요금을 최대 1만1000원씩 깎아주는 상품이다. 신규 및 기기변경 때 적용된다. 할인은 24개월 동안 이뤄진다. 콘텐츠와 데이터 사용 관련 혜택도 준다. 기존 할인과 중복 가능하다.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장 많은 가족고객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족혜택을 지속 발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유무선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무료’ 할인을 확대한다. 기존 3회선 이상 결합에서 2회선 이상 결합으로 결합 단위를 낮췄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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