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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aaS 기반 모바일 품질관리 솔루션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셜리 위-추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품질 관리 솔루션인 ‘MQA(Mobile Quality Assuranc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 방식으로 공급돼 국내 고객들이 쉽게 일정기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실사용 과정에서 품질 관련 지표 및 사용자 피드백은 물론, 이에 대한 감성 분석과 개발 우선순위 반영 및 신규 버전 배포로 연결되는 흐름을 통해 고품질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테스터, 마케팅 담당자, 소비자인 최종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각각의 수요에 맞는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모바일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MQA를 통해 크래쉬(작동 오류로 인한 강제 종료)와 버그 등을 사전에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크래쉬의 발생 원인과 시기 등을 파악해 보고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앱 상에서 빠르게 버그 화면 캡쳐 및 관련 시스템 정보 보고가 실시간으로 가능해 기업의 테스터는 오류 발생의 원인과 과정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즉, 버그 발견 시 간단히 모바일 기기를 흔들어 줌으로써 오류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캡쳐하고, 버그가 발생된 모바일 시스템 정보를 자동으로 첨부해 즉각적인 오류보고가 가능하다고 IBM 측은 강조했다.

김수연 한국IBM 래쇼날 사업부장은 “앱 버그 리포팅 및 사용자의 피드백이 중요한 금융권, 포털, 게임 등과 같은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에게 IBM MQA 솔루션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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