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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대역LTE 태블릿 ‘갤럭시탭4’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01 14:21:58
윤상호

- KT·LGU+용…출고가 42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2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즉 광대역LTE를 쓸 수 있는 태블릿을 선보였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2일 ‘갤럭시탭4’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탭4는 KT와 LG유플러스용이다. 광대역LTE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8인치 WXGA(1280*800)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갖췄다. 무게는 326g이다. 추후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1.2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내장했다. 카메라는 전면 130만화소 후면 300만화소다. 8명의 사용자를 등록해 각기 다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8대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셈이다. 이 기능은 이달 말 업데이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4 구매자에게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1년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4는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사이즈와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고 멀티미디어 사용성을 강화한 태블릿”이라며 “소비자가 갤럭시탭4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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