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 1분기 전세계 스토리지 매출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이를 저장하는 스토리지의 수요는 높아지기 마련이며, 지난 몇 년 간 이른바‘빅데이터’시대를 맞이해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꾸준히 높아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매년 EMC와 IDC가 발표하는‘디지털유니버스’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량은 2013년 4.4조GB의 10배인 44조GB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의 이슈에 따라 데이터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IDC의 조사에서도 매출은 감소했지만, 데이터량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오히려 20% 가까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DC는 이번 스토리지 매출 감소가 최고사양(하이엔드) 제품의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과거와 같이 비싸고 성능 좋은 대형 장비를 사는 대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저렴한 하드디스크 기반의 값싼 장비를 활용하는 비중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최근 유행하는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 등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구글 독스와 같은 웹 기반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쿠쿠닥스의 소식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전국단위의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반 연구시험 환경 구축을 위한 국내 미래네트워크 연구시험망(KOREN)을 구축한다는 뉴스도 전해졌네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전세계 스토리지 시장 상승세 꺾였다…5년 만에 첫 감소=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의 IT이슈로 지난 몇 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스토리지 시장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6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공개한 전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1월~3월) 동안 매출 기준 외장 스토리지는 5.2% 감소한 56억달러, 내장디스크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지 시장은 6.9% 감소한 7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2013년 4분기)에 비해선 무려 17%나 하락했다. 다만 용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9.9엑사바이트(EB)를 기록했다.
IDC 측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에릭 쉐퍼드 IDC 스토리지 리서치 디렉터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지출이 25%나 감소했고, 스토리지 최적화 같은 기술 도입이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이용 증가나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감소 등이 이번 감소세의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업체별로는 EMC가 29.1%의 시장 점유율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넷앱과 HP는 각각 15.1%, 8.8%를 점유하며 2, 3위를 기록했다. 이 두 업체의 매출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비교적 적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넷앱은 2.8%, HP는 0.7% 감소했다.
IBM은 상위 5위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IBM은 전년 동기 대비 22.5%나 감소하며 8.8%의 점유율에 그쳤으며,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도 6.8% 하락했다.
내장디스크를 포함한 전체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선 HP는 6%, 델은 19%, IBM은 20.5%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컴에서 뭉친 그들, 클라우드 오피스로 구글에 맞선다= 그는 처음에 창업이나 사업에 관심이 없었다. 특히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기술 창업의 길에 들어선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몇 년간 함께 고생해온 팀원들의 요청에 화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쿠쿠닥스 이유호 대표<사진>의 이야기다. 쿠쿠닥스는 구글 독스와 같은 웹 기반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클라우드 오피스는 MS 오피스나 한컴 오피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 상에서 문서를 읽고 편집해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대표는 국내 대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서 장기간 근무한 오피스 전문가다. 한컴의 씽크프리 오피스 중 클라우드 문서 저장소를 개발하는 팀을 이끌어 왔다. 이 대표와 함께한 창업 동지들은 한컴 시절의 같은 팀원들이다.
한컴에서 클라우드 오피스를 개발하던 팀장과 팀원들이 독립해 새로운 클라우드 오피스 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평소에 팀원들과 대화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오고갔는데, 한컴 내에서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팀원들이 독립해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자고 나를 설득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당시 팀장과 팀원들은 올 초 ‘쿠쿠닥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최고의 클라우드 오피스를 만드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당초 험난한 길이 예상됐지만,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편이다. 행운도 따랐다. 국내 최고 초기투자전문기업 본엔젤벤처스파트너스로부터 2억원을 투자받았고, 중소기업청이 주도하는 글로벌 시장형 창업사업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5억원을 투자받게 됐다. 사무실도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당초 걱정했던 초기투자비용 및 제반환경이 큰 우여곡절 없이 마련된 것이다.
이제는 좋은 서비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내는 것이 당면과제다. 하지만 이 분야 경쟁자들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오피스 시장은 현재 MS가 독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한글이 공공 및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버텨내고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MS의 손아귀에 있다.
웹 기반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으로 한정을 지으면 구글이 버티고 있다. 구글은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서비스들을 인수해 클라우드 저장소인 ‘구글 드라이브’와 통합해 서비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두리인 한국에서, MS·구글이 잘 닦아놓은 시장에 뒤늦게 들어가 경쟁하겠다는 것은 얼핏 자살행위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MS나 구글을 뛰어넘는 것도 어렵고, 설사 기술로 넘어도 그들의 가진 시장지배력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MS·구글과 직접 경쟁 우위에 서지 못하더라도 틈새 시장은 분명히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한컴 씽크프리가 해외에서 괜찮은 사례가 많았다”면서 “MS 오피스가 아니더라도 클라우드 오피스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구글은 문서 호환성 보다는 실시간 편집 기능에 치중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낮고, MS는 100% 웹 기반으로 확장하기 어렵다”면서 “구글보다 문서 호환성이 뛰어나고, 웹의 속도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완성되면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통해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와 같은 온라인 저장소 서비스와 통합하면, 드롭박스에 올려진 파일을 쿠쿠닥스로 편집하는 융합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파워포인트 문서 공유 서비스인 슬라이드쉐어를 링크드인이 인수했고, 일반 문서를 웹에서 보여주기만 하는 서비스인 크로커닥도 박스라는 회사에 인수됐다. 인수 가격도 적지 않다. 문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대표는 “일반 개인용 오피스 시장이 아니더라도 오피스 기술이 필요한 분야는 얼마든지 있다”면서 “오피스는 MS 내에서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로 큰 시장이어서, 그 중 1%만 우리가 가져와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단위 ‘연구시험망(KOREN)’에 SDN 확산 구축=전국단위의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반 연구시험 환경 구축이 추진된다. 국내 미래네트워크 연구시험망(KOREN) 전국 7개 노드(서울,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에 SDN을 전면 확산 구축하기 위한 미래창조과학부 과제가 조만간 공고될 예정이다.
전담기관을 맡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KOREN SDN 고도화 방안과 시범환경 구축 및 검증’ 과제가 포함된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APII/TEIN) 실증시험과제 공모’를 정식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 달 14일 NIA는 이 실증시험과제를 사전공고한데 이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KOREN 사업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현재 KOREN에는 현재 서울과 대전, TEIN과 연계된 광주 구간에만 오픈플로우 기반 SDN 환경이 구축돼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신규과제를 통해 KOREN 전국망을 SDN 기반으로 고도화할 방안이 마련된다.
과제 수행기관은 KOREN 네트워크 망 구조 단순화와 성능 효율화를 위해 SDN 기술을 이용한 단계적인 백본 고도화 방안과 함께 SDN 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대할 수 있는 성능, 안정성, 효율성 등의 효과를 제시해야 한다.
이 과제에서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정부, 공공기관에 SDN 테스트베드 구축 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 검증과 KOREN 결과물을 활용해 실제 확산 가능한 방안도 도출하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국제 연구시험망(TEIN)을 고도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고될 ‘글로벌 미래네트워크 고도화 방안 연구’ 과제에서도 SDN과 더불어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로 부각된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을 활용한 유무선망 고도화 방안이 공모 참여자들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APII/TEIN) 실증시험과제는 크게 ▲ICT 선도기술장비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 ▲글로벌 미래네트워크 고도화 방안 연구 ▲미래네트워크 테스트기반 고도화(SDN·영상회의 고도화) 분야 과제가 진행된다.
1995년 초고속 국가망 구축을 위한 선도시험망으로 구축된 KOREN은 초고속선도망,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으로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 6개 도시 간에 10~60Gbps의 백본 환경이 구축돼 있다. 대학·중소기업·의료기관, 연구기관이 SDN,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선도 ICT 기술을 시험하고 대용량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돼 있다.
통신3사 시험망과 연동해 기가인터넷 서비스 검증, 상용망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분석·공유 시험 실시, 고화질 의료 영상 콘텐츠 공유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작년에만 11개국 166건의 미래네트워크 연구실증시험을 활용했으며, KOREN을 기반으로 553억원 규모의 연구 시험과제가 진행됐다는 것이 NIA의 설명이다.
올해에는 서울과 대전 간 백본 용량을 160Gbps 규모로 확대해 100Gbps 연구시험 환경이 구축되며, EPC(Evolved Packet Core) 무선(LTE) 코어 장비 구축으로 고속 무선 시험환경도 구축돼 올 8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재호 NIA 스마트네트워크단 초연결인프라기획부 부장은 “KOREN은 초창기 백본망 위주에서 광대역통합망(BCN)으로 발전하면서 가입자망까지 확대 구축됐다. 이제는 무선까지 구축됐으며, 앞으로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ICBM)을 지원하는 초연결네트워크(HCN)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미래네트워크 환경으로 고도화하면서 우수 국산 장비를 적극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BM x86 사업 매각, 서버 시장 영향 있나…1분기 실적 살펴보니=지난 1월 중국PC업체 레노버에 x86 서버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후 IBM의 서버 사업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와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1월~3월) IBM 매출은 25.4%~25.6%나 하락했다. 시장점유율도 1년 전 25%에서 19%대로 떨어졌다.
물론 IBM의 매각이 다른 기업들에 얼마만큼의 반사이익을 줬는지는 불분명하지만, IBM은 이 기간동안 시장 평균치보다 더 낮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이 기간동안 시스코와 주문자설계생산(ODM) 업체들의 매출은 크게 늘었다.
최근 IDC가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이 기간동안 전체 서버 시장 매출은 2.2% 줄었다. 반면 IBM은 매출 기준으로 25.4%나 감소한 2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IBM은 x86 뿐만 아니라 유닉스, 메인프레임 등 하드웨어 사업 전체가 감소세를 보였다. x86 서버는 18%, 유닉스는 22%, 메인프레임은 40%나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전세계 x86 서버 매출은 4.9% 늘어난 89억달러, 판매대수도 2.5% 늘어난 210만대를 기록했다.
현재 IBM과 레노버는 여전히 미국 정부의 매각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계속해서 IBM의 서버 사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비즈니스 규모는 계속해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IBM의 x86 서버 사업은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부터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IBM의 채널 파트너사들은 레노버가 마치 IBM의 PC사업을 인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분기 동안 HP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8억8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26.5%를 기록했다. 델도 3.2% 매출이 감소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시스코는 서버 업체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시스코는 HP, IBM, 델에 이어 5.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시스코는 1분기에 3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시장 트렌드에 따라 주문자설계생산(ODM) 업체들의 성장세는 무려 75.4%나 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판매대수 측면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가트너 집계에 따르면, 화웨이와 인스퍼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289% 늘어난 5만3380대, 2만823대의 서버를 판매하며 4, 5위에 올랐다.
◆리버베드, 클라우드·SDDC용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신제품 출시=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가상화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460)’ 가상 에디션을 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을 통해 IT팀에서는 최종 사용자가 감지하기 전에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빠르게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올인원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460 가상 에디션’은 일반 네트워크 및 가상화 기반 네트워크 환경 모니터링을 단일 가상 어플라이언스에 결합한 제품이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한 조직은 기존에 투자한 스틸헤드를 활용해 플로우와 패킷 데이터를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460으로 보내 스틸헤드로 최적화된 WAN 상태 및 애플리케이션별 서비스품질(QoS) 설정에 대한 세부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460은 최적화 및 비 최적화 환경 모두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IT팀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WAN 최적화를 위한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하고, 구현의 영향을 평가하고, WAN 최적화의 효과를 정확하게 정량화할 수 있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사장은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460 가상 에디션을 통해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 또는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정확한 가시성 및 분석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운영자 입장에서는 장애예측을 포함한 관리성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는 문제의 신속한 파악과 해결을 통한 만족도 상승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넷익스프레스 가상 에디션은 VM웨어 브이스피어에서 운영되며 현재 시판 중이다.
◆한국IBM, 소프트레이어 디지털밸리 ‘친친’ 투어 개최=한국IBM(www.ibm.com/kr 대표 셜리 위-추이)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을 IBM 소프트레이어 ‘친친(親親) 데이’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선릉, 판교, 가산 등 국내외 스타트업과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IBM 소프트레이어 디지털밸리 투어(SOFTLAYER Digital Valley Tour)로 명명된 이번 세미나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투어 기간 동안 열리는 무료 세미나에서는 소프트레이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의 소프트레이어 활용 성공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 마스코트로 준비된 랩핑카인 ‘소프트레이어 친친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디지털밸리 투어 참석 전 소프트레이어 페북(Facebook.com/IBMSoftlayerkorea)에 올리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친친카는 투어 기간 동안 선릉, 판교, 가산 외에도 부산, 상암, 강남 지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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