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기지국 저장해 응답 속도 높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노키아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솔루션은 콘텐츠 정보를 기지국에 저장해 서비스 응답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개별 고객 최적화 콘텐츠 제공 등 개인화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서비스개발(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 전무는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고객 맞춤형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노키아 네트워크사업부 한효찬 전무는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정보기술(IT) 생태계를 통신망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런 환경은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경험을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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