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페이스북에 무려 17조원에 매각한 왓츠앱의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액톤이 4년 전 페이스북 면접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이언 액톤은 지난 2009년 8월 4일 트위터에 “페이스북이 날 떨어뜨렸다. 엄청난 사람들과 연결될 기회였다. 삶의 다음 모험을 기대한다”고 올렸다.
브라이언 액톤의 다음 모험은 왓츠앱 개발이었다. 이 모험은 대박을 터뜨렸고, 그를 억만장자로 만드는 동시에 끝내 페이스북과의 인연을 맺도록 해주었다.
만약 액톤이 페이스북 면접에서 합격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편 페이스북은 현금 40억 달러, 페이스북 주식 120억 달러로 왓츠앱을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한 바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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